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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AI 생성 이미지
AMD가 신형 그래픽카드를 내놨지만 반도체주 매도세를 막지 못했다.
7월 29일(현지시간) FX리더스에 따르면, AMD 주가는 핵심 지지선인 4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불과 몇 주 전에는 574달러 부근에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AI 투자 지속성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을 둘러싼 우려가 매도세를 키웠다. AMD는 8월 4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주가는 1월 약 20% 급락하며 2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후 3개월간 상승해 6월 말 584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번 주 500달러선과 50일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내줬다. 450달러 지지선까지 무너지면서 기술적 흐름도 약세 쪽으로 기울었다.
AMD는 최근 라데온 RX 9050(Radeon RX 9050)을 출시했다. 가격은 279달러다. 판매 지역은 아시아·태평양과 일본, 중남미다. 소매용 제품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일부 완제품에는 4GB 메모리와 64비트 메모리 버스를 적용한 별도 모델이 들어간다. 해당 모델의 메모리 대역폭은 8GB 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과 체결한 AI 데이터센터 협력도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AMD는 2027년부터 500메가와트가 넘는 AI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한다. 장기적으로는 약 2.5기가와트까지 확대할 수 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시설에 AMD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를 배치한다. AMD는 일정 조건에 따라 코어 사이언티픽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도 받았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AI 투자 규모보다 수익성으로 이동했다. 인텔(Intel, INTC)은 약 15년 만에 가장 빠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자본 지출 확대와 파운드리 부문 손실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아시아 반도체주도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미국 반도체주 역시 동반 하락했다.
중국의 반도체 생산 확대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hangXin Memory Technologies)는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다. AMD는 메모리 제조사와 직접 경쟁하지 않는다. 다만 중국 반도체 생태계의 성장은 가격과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8월 실적 발표에서는 AI 가속기 수요와 이익률, 자본 효율성이 핵심 평가 기준으로 떠올랐다.
[기사 핵심 요약]
-AMD 주가는 라데온 RX 9050 출시에도 45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다.
-신형 그래픽카드 가격은 279달러이며 4GB 모델은 8GB 제품보다 메모리 대역폭이 절반가량 낮다.
-AI 투자 부담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 업종 전반의 매도세가 AMD 주가를 압박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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