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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HYBE)/AI 생성 이미지
BTS가 하이브(352820)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안겼지만 주가는 코스피 충격에 16% 넘게 무너졌다.
7월 2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하이브는 2분기 매출 1조 4,500억원과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5.5%, 159.3% 증가한 규모다.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고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창사 이후 처음이다.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 동력은 BTS의 음반과 월드투어였다. 콘서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43.3% 급증한 6,477억원을 기록했다. 음반과 음원 매출은 3,268억원, 상품과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매출은 사상 최대인 3,106억원으로 집계됐다.
BTS는 4월 ARIRANG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5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린 12차례 공연에서 1억 2,78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티켓 64만 1,000장을 판매했다. 빌보드가 월간 투어 순위를 도입한 2019년 이후 그룹이 기록한 최대 월간 공연 매출이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12개 팀은 상반기 119차례 공연을 열었다. 하이브는 하반기에도 200차례 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2분기 월평균 이용자도 사상 최대인 1,443만명으로 늘었다. 결제액과 유료 이용자당 평균 매출은 전분기보다 각각 12%, 24% 증가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하이브 주가는 16.09% 떨어진 18만 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피가 8% 넘게 추락하며 매매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번졌다. 하이브 최고경영자 이재상은 “하이브가 국내 문화산업의 핵심 수출 기반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을 실적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하이브는 BTS 월드투어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조 4,500억원과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콘서트 매출은 243.3% 급증한 6,47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하이브 주가는 기록적인 실적에도 코스피 급락 여파로 16.09% 떨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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