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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란 전쟁, 원유/AI 생성 이미지
아시아 반도체주 폭락이 미국 증시로 번지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3,000달러 아래로 밀리고 암호화폐 강세 포지션 5억 1,000만달러 이상이 청산됐다.
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뉴욕증시 개장 직후 10일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6만 3,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아시아 증시에서 시작된 반도체주 매도세가 미국 시장까지 확산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하루 만에 10.8% 급락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4.8% 떨어졌고, 일본 메모리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Kioxia Holdings)는 18.3% 폭락했다. 미국 나스닥 종합지수도 1% 넘게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ies)는 장 초반 10% 이상 떨어지며 5월 22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밀렸다.
반도체주 급락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자리 잡았다. 알파벳(Alphabet)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메타(Meta)의 2026년 설비투자 전망치는 총 7,250억~7,300억달러에 달한다. 월가는 해당 금액이 2027년 9,0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알파벳은 2분기에 사상 첫 현금 소진을 기록했다. 현금 소진액은 59억달러였으며 클라우드 부문은 82% 성장했다. 중국 문샷AI(Moonshot AI)가 공개한 오픈소스 모델 키미 K3(Kimi K3)도 서구 기업의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청산된 암호화폐 강세 포지션은 5억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코인앵크(CoinAnk)는 6만 4,700달러 아래에 대규모 강세 포지션 청산 물량이 쌓였다고 경고했다. 상승 구간에서는 6만 5,800~6만 6,200달러를 주요 약세 포지션 청산 구간으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아시아 반도체주 폭락이 미국 증시로 번지며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10.8%, SK하이닉스는 14.8%, 키옥시아홀딩스는 18.3% 급락했다.
-암호화폐 강세 포지션 청산액은 24시간 동안 5억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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