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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움직임의 87%가 글로벌 유동성과 맞물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 실적이나 뉴스보다 금융시장에 풀린 자금이 가격을 좌우한다는 주장이다.
7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 Vision) 창업자 겸 전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헤지펀드 매니저 라울 팔(Raoul Pal)은 비트코인과 글로벌 유동성의 상관관계를 87%로 제시했다. 나스닥(Nasdaq)의 상관관계는 97%라고 밝혔다.
팔은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과 87%, 나스닥은 97%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두 자산은 실적이나 뉴스가 아니라 금융시스템에 존재하는 자금의 양을 추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유동성은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와 글로벌 광의통화, 은행 신용 증가 등을 포괄한다.
팔은 지난 5월에도 비트코인과 글로벌 통화 공급량의 상관관계가 약 90%라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부채가 4년마다 차환되면서 중앙은행이 금융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크게 늘면 비트코인이 4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암호화폐 시장조성업체 키록(Keyrock)은 미국 국채 발행이 비트코인 수익률에 반영되기까지 약 8개월이 걸린다는 모형을 제시했다. 현재 나타나는 상관관계가 실시간 유동성보다 수개월 전의 자금 환경을 반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도 반감기 중심의 4년 주기가 더 이상 지배적인 모형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팔이 제시한 87% 상관관계에는 구체적인 자료와 분석 방법이 공개되지 않았다. 비트코인과 유동성의 관계도 2026년 동안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았다. 45만달러 전망의 성립 여부는 연말까지 중앙은행 대차대조표가 실제로 확대되는지에 달렸다.
[기사 핵심 요약]
-라울 팔은 비트코인과 글로벌 유동성의 상관관계가 87%라고 주장했다.
-팔은 중앙은행이 연말까지 유동성을 크게 공급하면 비트코인이 4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87% 수치의 구체적인 자료와 분석 방법은 공개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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