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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의 이란 공습 충격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 달러가 청산됐지만 비트코인(Bitcoin, BTC) 온체인 지표에서는 중장기 분할 매수 기회를 가리키는 신호가 포착됐다. 시장이 다시 극도의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크립토퀀트는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의 온체인 고통”에 주목했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 4,000달러를 잠시 돌파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8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강한 매도세에 막혀 1,770달러 중반대로 밀렸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인글래스 자료를 보면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 청산액은 약 3억 달러에 달했으며 대부분 상승에 베팅한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2.90% 감소했다. 다만 바이낸스 파생상품 시장의 개인 투자자와 고래 투자자는 하락장에서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늘렸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도 다시 “극도의 공포” 구간으로 내려갔다.
시장 불안은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커졌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이 발생한 뒤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했다. 미국 재무부도 이란산 원유 수출에 적용하던 제재 면제를 철회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손실 상태에 놓인 비트코인 공급량이 1,000만BTC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장기 보유자도 손실을 감수하며 비트코인을 매도했고 실현 시가총액은 1조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는 “이 정도의 온체인 고통은 좀처럼 관찰되지 않는다”며 “중장기 분할 매수 기회가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1,80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되찾으면 1,980달러와 2,079달러 저항선으로 향할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매도세가 1,800달러를 지켜내며 다시 밀어낼 경우 거래량 분포가 크게 얇아지고 다음 지지선은 1,237달러에 놓인다”고 경고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 속 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약 3억 달러가 청산됐으며 대부분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크립토퀀트는 손실 상태의 비트코인 공급량이 1,000만BTC를 넘어서자 중장기 분할 매수 기회 가능성을 제기했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이 1,800달러를 되찾으면 1,980달러와 2,079달러를 향할 수 있지만 재차 밀리면 1,237달러가 다음 지지선이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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