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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불과 한 달여 만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또 매도하며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이번에는 3,588BTC, 2억 1,60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처분한 직후 비트코인이 6만 1,500달러 아래로 밀렸고 기술적 매도 신호까지 동시에 켜졌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3,588BTC를 2억 1,600만 달러에 매도했다. 공동창업자 겸 전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 처분 사실을 공개했으며 회사는 디지털 크레디트 증권 배당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는 앞서 발표한 디지털 크레디트 캐피털 프레임워크(Digital Credit Capital Framework) 구축 계획과 맞물린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각은 불과 한 달여 전에도 있었다. 당시 회사는 4년 만에 처음으로 32BTC를 팔았으며 84만BTC 이상을 보유한 전체 자산과 비교하면 미미한 물량이었다. 그러나 매각 발표 당시 7만 4,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6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다른 시장 변수도 있었지만 스트래티지의 매도는 가격 흐름과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됐다.
이번 매각 물량은 32BTC와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커졌다. 비트코인은 이미 6만 4,000달러에서 6만 3,000달러로 밀린 상황에서 스트래티지의 매도 소식이 전해진 뒤 6만 1,500달러 아래까지 하락했으며 이후 해당 구간에서 지지력을 보였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연이은 매도가 시장의 관심을 끈 배경이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스(Ali Martinez)는 스트래티지의 매각 발표 시점에 TD 순차 지표(TD Sequential)가 비트코인 매도 신호를 냈다고 지적했다. 해당 지표는 자산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 흐름이 소진되는 시점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마르티네스는 “비트코인에서 TD 순차 지표 매도 신호가 나타난 시점에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했다”며 “강세 투자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조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매도와 기술적 매도 신호가 함께 나타난 점이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2BTC 매각 이후 비트코인이 7만 4,000달러에서 6만 달러 아래까지 급락했던 흐름도 시장이 주목하는 비교 사례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스트래티지는 3,588BTC를 2억 1,600만 달러에 매도해 디지털 크레디트 증권 배당 재원을 마련했다.
-비트코인은 스트래티지의 매도 소식이 전해진 뒤 6만 1,500달러 아래까지 밀렸으며 TD 순차 지표도 매도 신호를 나타냈다.
-알리 마르티네스는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와 기술적 매도 신호의 조합이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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