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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MSFT), 미국 증시,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인공지능(AI) 중심 전략 전환을 선언하면서 엑스박스(Xbox) 사업 전면 재편에 나섰다. 게임 사업 부진을 인정한 회사는 수천 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한편 일부 게임 스튜디오도 정리하기로 했지만, 월가에서는 주가 반등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사업부 직원 약 20%를 감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우선 1,600명이 즉시 해고되고, 향후 1년 동안 1,250개의 추가 직무도 없어진다. 회사는 일부 게임 스튜디오 운영도 중단하기로 했으며, 발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아샤 샤르마(Asha Sharma) 엑스박스 최고경영자는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회사가 게임 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이번 세대가 시작된 이후 플랫폼 조직 규모는 40% 커졌지만 이용자 수와 플레이 시간은 감소했다"며 "엑스박스를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조직을 단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업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며, 플랫폼 및 퍼블리싱 사업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3~10배 낮다"며 사업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매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닌텐도와 소니 등 주요 게임 업체들이 최근 수년간 부진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 기술 시장 전반의 메모리 및 저장장치 관련 위기 속에서 부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콘솔 가격을 인상했고, 소니와 닌텐도 역시 같은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384달러로 연초 대비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투자전문기관 잭스(Zack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반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잭스는 주가가 다시 4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으며, 3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한 '보유(Hold)' 의견을 유지하면서 현재 구간에서는 매도보다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잭스 리서치팀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473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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