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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NASDAQ: SNDK)/출처: X ©
1년 전 메모리 반도체 기업 샌디스크(SNDK)에 투자한 1,000달러가 현재 40,000달러를 돌파하며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샌디스크는 2025년 초 웨스턴디지털(WDC)에서 분사된 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12개월 동안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종목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2025년 7월 7일 당시 45.22달러에 거래되던 샌디스크의 주가는 2026년 7월 6일 프리마켓에서 1,810.88달러를 기록하며 3,904.6%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여름 1,000달러를 투자한 투자자는 39,046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총자산 가치를 40,046달러까지 불릴 수 있었다. 이는 같은 기간 S&P 500 지수 펀드에 투자해 얻은 결과인 1,201달러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인 엔비디아(NVDA) 투자액 1,234.20달러를 압도하는 수치다.
이와 같은 폭발적인 랠리는 AI 붐의 중심축이 이동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업 자체의 시장 지배력이 다소 약화된 반면, 데이터 센터의 필수 하드웨어인 메모리 섹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샌디스크뿐만 아니라 모기업이었던 웨스턴디지털이 1년간 765.16% 급등했고, 마이크론(MU) 역시 736.96% 솟구치며 메모리와 저장장치 업계 전반이 강력한 동반 상승을 누렸다.
다만 AI 열풍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2026년 7월 들어 단기 조정이라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도입에 따른 비용과 편익 사이의 논쟁이 가열되고, 메타플랫폼스(META)의 역량 임대 결정 등으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변화하면서 시장의 심리가 일부 흔들렸다. 이로 인해 샌디스크 주가는 지난 6월 고점이었던 2,335달러 대비 약 25% 하락했으나, 월간 차트 기준으로는 여전히 6% 이상 상승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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