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의 시선은 6만 4,000달러가 아닌 6만 400달러~6만 900달러로 향하고 있다. 단기 상승세가 꺾이면 다시 저점을 향할 수 있다는 경고와 6만 5,000달러 돌파가 추세 전환의 분기점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맞붙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간 마감 과정에서 6월 23일 이후 최고치인 6만 3,960달러를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1억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트레이더 킬라(Killa)는 6만 400달러~6만 900달러를 비트코인의 “가장 중요한 구간”으로 지목하며 “다시 이 가격대를 시험할 때 지켜내지 못하면 곧바로 저점을 향하는 흐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증시는 비트코인 반등을 둘러싼 또 다른 변수로 부상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1%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2분기 15% 올랐지만 6월 초 고점 이후 새 고점을 만들지 못했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단기 옵션 수요를 근거로 개인 투자자의 위험 선호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6월 회의 의사록과 구매관리자지수(PMI), 추가 고용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시 조정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비트와이즈(Bitwise) 유럽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시(Andre Dragosch)는 BCA 리서치(BCA Research)의 매크로퀀트 주식 위험 모델이 약세장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비트코인이 직전 강세장 고점을 기록했던 2021년 말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드라고시는 “AI 붕괴와 이후 미국 경기 침체가 현실화하더라도 상당한 고통이 이미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향후 수개월 동안 비트코인이 나스닥을 상대적으로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거래소 유입 데이터에서는 개인 투자자와 고래의 매도 압력이 함께 식는 흐름이 포착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암르 타하(Amr Taha)는 6월 중순 이후 바이낸스 고래 유입액의 30일 이동 규모가 약 24억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 유입액도 6월 12일 100억 2,000만 달러에서 7월 6일 82억 달러로 줄었다. 개인 투자자와 고래 유입액 격차는 약 29억 8,000만 달러에서 35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으며, 타하는 고래 유입액이 현재 46억 5,000만 달러 부근에서 안정되는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를 기록해 7월 초보다 두 배 이상 올랐고 한 달 넘게 이어진 극단적 공포 구간 탈출을 눈앞에 뒀다. 트레이더 마스터 오브 크립토(Master of Crypto)는 “공포는 완화되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자문가 앤디 리안(Anndy Lian)은 “6만 5,000달러 돌파에 성공하면 현재 6만 9,500달러 부근인 100일 이동평균선을 시험할 길이 열린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시장은 6만 400달러~6만 900달러 지지와 6만 5,000달러 돌파라는 두 가격대를 중심으로 다음 방향을 가늠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6만 3,960달러까지 반등했으며 6만 400달러~6만 900달러가 핵심 지지 구간으로 지목됐다.
-고래의 바이낸스 유입액은 6월 중순 이후 약 24억 달러 감소했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까지 회복했다.
-6만 5,000달러 돌파 성공 여부가 6만 9,500달러 부근 100일 이동평균선 시험의 핵심 관문으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