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미국 증시, 강세장/AI 생성 이미지 ©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이 이번 주 공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기조가 이번 랠리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지난주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선물은 89포인트(0.17%) 올랐고, S&P500 선물은 0.4%, 나스닥 선물은 0.98% 상승했다. 지난주 현물시장에서는 다우존스가 약 2%, S&P500은 1.8%, 나스닥 종합지수는 2.1% 각각 상승했으며,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3,000선에 근접했다.
이번 상승은 반도체주보다 금융·헬스케어·산업재 업종이 주도했다. 기술적 전략가 마크 뉴턴은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가 모두 주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반도체 업종의 조정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S&P500이 지난주 종가인 7,483.24에서 약 7% 추가 상승한 8,000선에 8월 중순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반도체 업종을 추종하는 밴에크 반도체 ETF는 지난주 3.2% 하락하며 2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시장 최대 관심사는 9일 공개되는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이다. 이번 의사록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처음 공개되는 회의록으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전문가 에드 야데니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이 향후 12개월 동안 약 1.5회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의사록이 이러한 시장 기대를 연준이 어느 정도 지지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 환경도 변수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하락한 반면 토픽스는 0.2% 상승했고, 한국 코스피는 0.91%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중국 CSI300지수는 0.2% 각각 상승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당 161.54엔으로 40년 만의 최저 수준 부근에서 거래됐으며, 한국 원화도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8월 하루 18만8,000배럴 증산에 합의한 이후 브렌트유는 배럴당 72.12달러에서 보합권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8.80달러로 0.20% 상승했다.
매체는 이번 주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준 의사록이 금리 전망에 예상 밖의 신호를 줄 경우 현재의 랠리가 이어질지, 아니면 숨고르기에 들어갈지가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록히드마틴의 약 35억 달러 규모 울트라 마리타임 인수 추진과 같은 대형 기업 거래도 향후 자금 흐름을 가늠할 변수로 꼽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