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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1.15달러까지 올라섰지만 거래량이 32.5% 급감하면서 반등의 힘을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을 따라 24시간 동안 0.68% 상승했지만 1.20달러 돌파에 실패하면 다시 1.10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0.68% 상승해 1.1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04%,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0.96% 상승해 XRP는 시장 회복 흐름을 소폭 밑돌았다. 뚜렷한 XRP 자체 상승 재료보다는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재개에 따른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회복을 따라간 흐름으로 분석됐다.
단기 상승의 약점은 거래량이다. 24시간 거래량이 32.5% 감소하면서 1.15달러 회복을 강한 매수 확신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XRP를 둘러싼 ETF 자금 흐름과 규제 진전, 결제 서비스 연계는 중장기 재료로 거론됐지만 지난 24시간 가격을 직접 움직인 뚜렷한 개별 촉매는 확인되지 않았다. 비트코인 방향과 거시경제 심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흐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이다.
기술적으로는 1.15달러에 위치한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이 첫 번째 저항선이다. 추가 상승 과정에서는 1.20~1.24달러 구간에 더 강한 매도 압력이 예상되며, 하단에서는 1.08~1.1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제시됐다. XRP가 일봉 기준 1.2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기존 박스권 돌파 신호가 될 수 있지만 1.10달러 아래로 밀리면 최근 회복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
시장의 다음 분수령은 7월 14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이다. 물가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기대와 위험자산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꼽힌다. XRP 자체 매수 수요가 강해지거나 새로운 촉매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 1.10~1.20달러 범위의 횡보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24시간 동안 0.68% 상승해 1.15달러를 기록했지만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 상승률을 밑돌았다.
-거래량이 32.5% 감소한 가운데 뚜렷한 XRP 자체 상승 촉매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1.15달러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이 단기 저항선으로 지목됐다.
-1.20달러 돌파 여부와 1.10달러 지지선 방어, 7월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XRP의 단기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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