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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 우드(Cathie Wood), 비트코인(Bitcoin, BTC), 금/챗GPT 생성 이미지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버리고 있다는 공포에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의 ‘통화 가치 하락 보험’ 논리가 예상 밖의 시험대에 올랐다.
7월 4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전문 매체 스톡위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는 최근 영상에서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광범위하게 매도하고 있다는 주장과 달리 외국의 국채 보유액은 대부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드는 일본과 튀르키예 등의 매도를 달러 자산에서 전면 이탈하는 움직임이 아닌 자국 통화 방어 조치로 해석했다. 특히 일본이 달러당 162엔 부근까지 밀린 엔화를 방어하려는 상황을 사례로 들었다.
미국 재무부 국제자본통계도 우드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지난 4월 외국 중앙은행 등 공공기관은 미국 장기 증권을 416억 달러 순매수했으며, 외국 거주자의 장기 미국 증권 순매수액은 2,060억 달러에 달했다. 같은 달 공공 부문 자금 유입은 492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민간 외국인 자금 흐름은 마이너스로 돌아서 탈달러화 논쟁을 단순한 국채 매도 흐름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우드는 미국의 재정정책과 규제 완화, 법인세 인하를 근거로 달러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또 스페이스X(SpaceX, SPCX), 오픈AI(OpenAI, OPEAZZX), 앤트로픽(Anthropic, ANTHZZX)을 미국의 혁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하며 "미국 예외주의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과장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경제가 기술 중심의 디플레이션 호황에 진입하고 생산성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달러 강세론에도 우드의 비트코인 장기 전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우드는 앞서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5년 안에 비트코인이 1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기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통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보는 시각이다.
다만 스톡위츠는 탈달러화가 비트코인의 법정화폐 대안 논리를 떠받치는 핵심 주장 가운데 하나지만 공식 통계에서는 중앙은행의 광범위한 달러 이탈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준비자산 이동 과정에서 금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수혜를 받은 흐름도 나타났다. 우드의 달러 낙관론과 비트코인 125만 달러 전망이 동시에 유지되면서 시장의 초점은 탈달러화보다 장기적인 통화 가치 하락 위험에 맞춰지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캐시 우드는 중앙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광범위하게 매도한다는 탈달러화 주장을 공식 통계가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지난 4월 외국 공공기관은 미국 장기 증권을 416억 달러 순매수했고 외국 거주자의 순매수액은 2,060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드는 달러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비트코인을 통화 가치 하락 대비 자산으로 평가하며 5년 내 125만 달러 전망을 고수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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