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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러 탈환 조건은?…엑스알피 반등 위해 필요한 '4가지 변수'
▲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다시 3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하 기대, 거시경제 불확실성 완화, 비트코인(BTC) 강세장, 그리고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통과 등 복수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2025년 7월 사상 최고가인 3.65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70% 하락했다. 현재 가격이 1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까지 내려온 가운데, 다시 3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장 환경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매체는 XRP가 2025년 강세장을 연출했던 배경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 소송 합의를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합의로 규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고, 미국 법원은 개인 투자자의 XRP 매수는 증권법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기관투자자의 매수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BNB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장 전반의 강세 분위기가 형성된 점도 XRP 상승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장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매체는 2025년 말부터 거시경제 불안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고, 미국과 이란의 충돌 이후 시장 심리가 더욱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까지 높아지면서 XRP 가격은 1달러 수준까지 밀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XRP가 다시 3달러를 회복하려면 당시 상승을 이끌었던 조건들이 다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인플레이션이 둔화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하며, 금리 인하는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는 전반적인 강세장이 재개돼야 XRP도 이를 따라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이 조만간 법제화될 가능성도 주목할 변수로 제시됐다. 매체는 해당 법안이 암호화폐 산업에 추가적인 규제 명확성과 투자자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경우 투자심리가 회복돼 XRP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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