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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5년 10월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를 끝낼 수 있는 W자형 쌍바닥 완성을 눈앞에 뒀다. 볼린저 밴드 창시자는 이번 패턴이 성공하면 약세 추세 자체를 깨뜨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7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볼린저 밴드 창시자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비트코인 차트에서 W자형 쌍바닥 패턴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강세 패턴이 연이어 깨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락 추세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다"라며 "이번 W가 추세를 깨는 패턴이 될까"라고 말했다.
W자형 쌍바닥은 두 차례 저점을 형성하고 중간 반등 고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상승 추세를 만드는 패턴이다. 볼린저는 현재 비트코인 일간 차트 구조가 볼린저 밴드 하단선과 정교하게 맞물린다고 분석했다. 그는 "완벽한 프랙탈 구조다. 저점에는 작은 W들이 있고 정점에는 작은 M이 있다"고 말했으며, 주간 차트에서도 W자형 구조를 지목했다.
볼린저는 앞서 5월 초 자신의 비트코인 투자 수단을 통해 새로운 매수 포지션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가격 지표 가운데 일부는 2022년 약세장 이후 나타나지 않았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시장 참가자 상당수는 다음 거시적 바닥이 3분기 또는 그 이후에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매수 흐름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이자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유입을 기록한 점에 주목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약세 사이클 후반부에 있지만 ETF 부문은 처음으로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ETF 순유입이 "엄청난 규모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많은 자금 유출에도 가격이 6만 달러 부근을 지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며 "다음 주 추가 반등이 나온다면 상당한 물량 흡수가 이뤄졌다는 의미가 있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존 볼린저는 비트코인이 2025년 10월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를 깰 수 있는 W자형 쌍바닥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10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매수 압력 회복 신호를 보였다.
-단 크립토 트레이드는 2억 2,000만 달러 순유입과 6만 달러 방어 흐름을 비트코인 물량 흡수 여부를 확인할 핵심 신호로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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