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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억만장자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1,000BTC 규모의 코인베이스 프라임 이동설을 정면 부인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 25만 달러 전망을 다시 꺼내 들었다. 약 6,200만 달러 규모의 대형 이체를 둘러싼 지갑 소유주 논란이 번진 가운데 드레이퍼는 "내 비트코인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7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지난 금요일 드레이퍼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지갑이 약 6,200만 달러 상당의 1,000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아캄(Arkham)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지만, 드레이퍼는 "내 비트코인은 건드리지 않았다"며 직접 부인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년 안에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했다.
논란의 핵심은 지갑 소유주 확인 문제다. 아캄은 해당 지갑에 AI 기반 개체 예측 기능을 적용해 'Tim Draper?'라는 표식을 붙였다. 해당 기능은 지갑 주소의 잠재적 소유주를 추정하는 낮은 신뢰도의 분류다. 지갑 거래 내역에는 지난해 7월 9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 1,000BTC를 받은 기록을 포함해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코인베이스 프라임과 거래한 흔적이 남아 있다.
드레이퍼는 2014년 미국 연방보안관실(US Marshals Service)이 실크로드(Silk Road) 관련 자산에서 압수한 약 3만BTC 경매에서 낙찰받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적인 초기 투자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약 1,870만 달러를 지급했으며 비트코인 1개당 매입 가격은 약 632달러였다. 해당 물량의 가치는 기사 작성 기준 약 19억 달러로 평가됐다.
25만 달러 전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드레이퍼는 최소 2018년부터 같은 목표가를 제시했으며 당초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6일 기록한 12만 6,080달러로 드레이퍼가 제시한 목표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시장에서는 6만 5,000~7만 달러 구간에 베팅이 집중됐으며 약 6만 8,000달러 부근이 가장 유력한 결과로 반영됐다. 드레이퍼는 과거 목표 시점을 여러 차례 넘겼지만 이번에도 25만 달러 전망을 철회하지 않았으며, 1,000BTC 이동설 역시 자신의 거래가 아니라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팀 드레이퍼는 약 6,200만 달러 상당의 1,000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옮겼다는 지갑 연관설을 직접 부인했다.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1년 안에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
-아캄은 문제의 지갑을 낮은 신뢰도의 AI 기반 개체 예측 기능으로 드레이퍼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는 주소로 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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