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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자본 이동, 유동성/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유동성 공백에 흔들리는 가운데, 캐시 우드(Cathie Wood)는 국가 간 자본 이동이 다음 랠리의 불씨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는 불안정한 국가에서 빠져나오는 자본이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다시 불을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이라는 비트코인의 핵심 서사는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드는 인공지능(AI) 열풍이 투자시장 유동성을 대거 흡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는 기술 혁명을 시작했고 투자 세계의 많은 산소를 빨아들이고 있지만, 지금 많은 사람이 찾는 자산 보전용 보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드의 발언은 블랙록(BlackRock) 최고투자책임자 릭 리더(Rick Rieder)의 시각과도 맞닿아 있다. 리더는 비트코인이 신용시장에서 기술주와 신흥시장 자산의 경쟁을 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 인베스트는 비트코인이 기관 채택 확대와 디지털 금으로서의 글로벌 수용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해왔다.
아크 인베스트 리서치 디렉터 로렌조 발렌테(Lorenzo Valente)는 현재 암호화폐가 애매한 중간 지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암호화폐가 금이나 성장주만큼 안정적이지 않고, 시장이 기대하는 대형 기업공개(IPO) 열풍이나 D램 펀드만큼 높은 기대 수익을 주는 자산으로도 인식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발렌테는 기관 투자자가 여전히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위험 선호 자산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더 높은 기대 수익을 가진 위험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설립자 필리프 라퐁(Philippe Laffont)은 비트코인이 스테이블코인과 대형 기업공개 사이에 끼어 있다고 평가했다. 안정성을 찾는 투자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고,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는 투자자는 기업공개 시장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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