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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현물 ETF로 6주 만의 최대 자금이 몰리며 기관 수요의 시선이 다시 XRP로 향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 ETF가 역대 최대 유출을 기록한 가운데 XRP는 8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암호화폐 ETF 시장의 흐름을 정면으로 뒤집었다.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현물 ETF는 6월 26일 기준 한 주 동안 2,299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유투데이는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해당 수치가 6월 들어 가장 큰 주간 유입이며, 최근 6주 기준으로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ETF 시장 전반은 수주째 자금 유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XRP 현물 ETF는 정반대 흐름을 보이며 일간과 주간 성과에서 주요 암호화폐 ETF 상품을 앞질렀다. 특히 8주 연속 순유입 기록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XRP 기반 투자 상품에 대한 기관 관심이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유투데이는 XRP 현물 ETF의 강세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ETF 대비 뚜렷하다고 짚었다. 기관 투자자들이 최대 암호화폐 자산에만 머물지 않고 XRP 기반 상품으로 자금을 배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유투데이는 한 주간의 강한 유입만으로 장기 추세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대비 7주 연속 우위를 이어간 점은 ETF 시장에서 XRP의 존재감을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ETF는 같은 기간 17억 9,0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순유출을 보였다. XRP 현물 ETF가 6주 만의 최대 유입을 기록한 시점에 비트코인 ETF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기관 자금의 선택이 암호화폐 ETF 시장 판도를 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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