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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9,00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16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리플렉션(Reflection)은 비트코인이 5만 9,000달러를 이탈하면 강력한 청산 연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를 근거로 5만 8,000달러 부근 한 구간에 16억 달러 넘는 롱 레버리지가 쌓여 있다고 지적했다.
리플렉션은 “수년간 거래하면서 한 구간에 이렇게 많은 롱 유동성이 쌓인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5만 9,000달러 아래 덤핑은 잔혹할 것”이라며 “5만 8,000달러를 잃으면 16억 달러 넘는 롱 포지션이 사라진다”고 경고했다.
청산 압력은 이미 시장 전반을 흔들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17만 8,000명의 트레이더가 청산됐다. 전체 청산 규모는 9억 8,400만 달러였고, 80% 이상이 롱 포지션이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Darkfost)는 약세장마다 연간 실현 이익이 결국 실현 손실 아래로 내려간다고 짚었다. 현재 연간 평균 실현 이익은 3,050억 달러로, 실현 손실 1,980억 달러보다 높다. 그는 연간 실현 손실이 우세해지는 지점까지 항복 매도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또 다른 시장 참여자 사이코델릭(Sykodelic)은 수익권에 있는 비트코인 공급 비중이 46%까지 내려왔다고 분석했다. 이는 2022년 약세장 저점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당시 비트코인은 고점 대비 75% 하락했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52% 하락 뒤 같은 구간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거의 2년 만의 최저 수준인 5만 9,000달러 바로 위까지 밀렸다. 이후 목요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6만 1,000달러를 회복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6만 달러가 장기 핵심 저항선이며, 예상된 청산 연쇄가 현실화되면 5만 4,000달러가 다음 하락 구간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과거 약세장 바닥에서는 실현 가격 아래로 내려간 사례도 있었고, 현재 실현 가격은 5만 3,000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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