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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달러를 깨고 20개월 저점으로 밀리자, 암호화폐 시장에는 극단적 공포와 강제 청산 공포가 동시에 번지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40% 급증했다. 사상 최고가 대비 낙폭은 51%를 넘어섰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장중 1,550달러까지 밀린 뒤 일부 낙폭을 줄였다.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약세를 보였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 기준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10억 달러가 청산됐다. 그중 롱 포지션 청산 규모만 8억 달러로 확인됐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도 최근 24시간 증가했다. 현물 가격 하락과 미결제 약정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 신규 숏 포지션 진입이 늘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이달 초 수준의 극단적 공포 구간으로 되돌아갔다.
주식시장도 부담을 더했다. S&P 500 지수는 0.10% 하락한 7,358.22에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43% 내린 25,476.6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182.06포인트, 0.35% 상승한 51,848.90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6만 달러 부근의 붉은 구간 아래에서 일간 마감을 기록하고, 이후 약세 재시험까지 나타나면 추가 하락이 확인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6만 달러 이탈이 일부 투자자에게 “새로운 공포의 파도”를 촉발했고,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되돌리는 움직임이 단기 매도 압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는 “6만 달러 구간은 약한 손과 강한 손의 충돌이 가장 격렬한 진짜 전쟁터가 됐다”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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