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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9,000달러까지 밀리며 200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자, 암호화폐 시장이 2022년 FTX 붕괴 당시의 공포를 다시 떠올리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6월 24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해당 구간 이탈이 비트코인 역사에서 매우 드문 신호라고 짚었다. 과거 대표 사례로 2022년 FTX 붕괴 당시 약세장을 언급했다.
영상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025년 10월 6일 4조 3,000억 달러에서 현재 약 2조 달러로 줄었다. 261일 만에 54% 증발한 셈이다. 하루 평균 88억 8,000만 달러가 시장에서 사라진 계산이다.
진행자는 매도 압력의 첫 번째 축으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을 지목했다.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64억 4,0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이는 30일 기준 역대 최대 유출이라고 설명했다.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등 ETF를 통해 처음 시장에 들어온 투자자들이 공포 매도에 나섰다는 주장이다.
두 번째 변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지연이다.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수정안과 디파이(DeFi), 불법 금융, 윤리 조항을 두고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는 규제 명확화를 기대했던 매수자들이 시간 부족을 우려하며 매도자로 돌아섰다고 봤다.
세 번째 불안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다. 영상은 MSTR 보통주가 2024년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진행자는 세일러의 주식 발행 구조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둘러싼 시장 불안이 비트코인 가격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가 바뀐 것은 아니라며 “비트코인은 2,100만BTC로 제한된 절대적 디지털 희소성”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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