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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고래
비트코인(Bitcoin, BTC) 초기 장기 보유자의 매도 물량이 2024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약하지만, 시장을 짓누르던 오래된 물량 출회 압력이 빠르게 식고 있다는 신호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서 비트코인 초기 장기 보유자의 매도 활동이 크게 감소했다. 5년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는 시장에서 초기 장기 보유자(OG)로 불린다.
해당 지표는 최근 하락 뒤 2024년 말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 유투데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 물량을 더 오래 들고 가려는 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초기 장기 보유자의 매도 강도가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큰 수준 중 하나로 나타났다. 시장이 짧게 반등할 때마다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고, 1만BTC, 3만BTC, 14만 2,000BTC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이 매도된 구간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3개월 기준 초기 장기 보유자의 평균 지출 물량은 1,000BTC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수치는 962BTC다. 이는 2024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장기 보유자발 대량 분배가 뚜렷하게 둔화됐음을 보여준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하락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고 짚었다. 다만 최근 가격 부진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초기 장기 보유자 매도 압력이 약해지면서, 하락 추세 전환을 기대하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비트코인 시장의 핵심 변수는 매도 물량 둔화가 실제 수요 회복으로 이어지는지다. 초기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줄어든 만큼, 신규 매수세가 붙을 경우 가격 반전 시도에 힘이 실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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