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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월가/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테스트하며 거시적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급격한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지지선이 무너지지 않아 하락장 탈출을 앞두고 있다는 진단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3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월봉 기준 50개월 이동평균선 도달은 역사적으로 강력한 바닥 신호였다"고 평가했다. 감바데요는 2015년과 2018년 그리고 2022년 하락장마다 이 구간이 예외 없이 시장의 최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만달러 후반까지 밀렸던 급격한 하락 역시 과거 주기보다 한층 빠른 속도로 바닥을 다지는 과정이라는 분석이다.
주봉 기준 20주 이동평균선 탈환 여부는 향후 시장 흐름을 결정할 최대 분기점으로 꼽힌다. 현재 7만 1,000달러에서 7만 2,000달러 부근에 위치한 2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거시적 추세 반전 구조가 완성된다. 감바데요는 비트코인이 20주 이동평균선을 뚫고 50주 이동평균선 진입을 시도할 경우, 기존 시장론자들이 주장하던 4분기 바닥론은 무력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통적인 시간 주기보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거시 경제 주기를 살펴야 한다는 목차도 제시됐다. 과거 암호화폐 강세장 진입 직전에는 항상 구리와 금 가격이 먼저 돌파하고 PMI가 확장 국면으로 들어서는 자금 이동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도 이와 동일한 거시 경제적 환경을 충족해 나가는 단계다.
중동 리스크와 통화 정책, 대형 공모주 상장 등 외부 요인은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란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유가 불안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커졌다. 감바데요는 최근 진행된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 관련 추측성 뉴스로 유동성이 분산되며 단기 충격이 가해졌으나 거시적 상승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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