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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2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옵션이 한꺼번에 만기를 맞으면서 급락한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여부가 갈림길에 섰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과의 평화 합의가 이르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체결될 수 있다고 밝힌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 가격이 반등했지만 주요 암호화폐의 매수 포지션과 매도 포지션 청산 규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데리비트(Deribit)에서는 명목가치 22억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 옵션 약 3만 5,000계약이 만료된다. 풋·콜 비율은 0.67로 콜옵션이 우위를 보였으며 최대 고통 가격은 6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6월 26일 만기인 6만 8,000달러와 7만달러 콜옵션도 새로 매수했다. 데리비트는 “최근 변동성에도 두 자산의 포지션은 콜옵션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주봉 차트의 피보나치 골든존과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 일봉 차트에서는 쌍바닥 형성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거래량과 옵션 수요도 반등 전망을 뒷받침했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에는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어진 뒤 3,03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도 자금이 들어왔다.
이더리움 옵션은 2억 9,100만달러어치가 만료되며 풋·콜 비율은 0.62로 집계됐다. 다만 최근 24시간 풋·콜 비율은 1.24로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 거래를 앞섰다. 최대 고통 가격은 1,725달러이며 데리비트는 이더리움 옵션이 1,650달러 행사가 이상에서 만기를 맞을 확률을 57%로 제시했다. ETHA에는 860만달러가 유입됐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에서는 1,59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XRP 옵션은 730만달러어치가 만료된다. 전체 풋·콜 비율은 1.1이며 최근 24시간 기준으로는 1.23까지 상승했다. 최대 고통 가격은 1.15달러로 집계됐다. 옵션시장에서는 상승 기대가 확대됐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암호화폐 가격의 일방적인 반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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