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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를 향한 투자 심리가 8개월 만에 최악으로 얼어붙었지만 장기 보유자의 매집과 1.18달러에 몰린 공매도 청산 물량이 13% 급등의 불씨로 떠올랐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 투심은 2025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한 달간 가격이 약 22% 하락한 가운데 소셜미디어 언급량과 긍정·부정 평가 비율을 결합한 가중 투심 지표도 급격히 악화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리플(Ripple)의 법적 불확실성 해소와 기관 채택을 둘러싼 기대가 수년째 이어졌지만 시장을 움직일 대형 호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투자자의 피로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XRP는 시장 관심이 바닥을 찍은 뒤 강하게 반등한 전례가 있으며, 상당수 투자자가 이미 매도한 국면에서는 추가 매도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보유자는 가격 하락에도 XRP를 계속 사들였다. 155일 이상 XRP를 보유한 지갑의 순포지션 변화량은 5월 12일 약 1억 4,400만XRP에서 6월 11일 약 2억 6,200만XRP로 늘었다. 가격이 22% 밀리는 동안 장기 보유 물량은 약 1억 1,800만XRP 증가해 시장에 풀리는 공급을 줄였다.
바이낸스(Binance)의 최근 30일 누적 공매도 청산 규모는 1억 672만달러로 매수 포지션 청산 규모인 5,795만달러보다 84% 이상 많았다. 공매도 청산 물량은 1.18달러 부근에 집중됐으며 1.24달러에도 추가 물량이 쌓였다. XRP가 1.18달러를 돌파하면 공매도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강제 매수가 이어지며 숏 스퀴즈가 확대될 수 있다.
8시간 차트에서는 6월 초부터 역헤드앤드숄더 패턴이 형성됐으며 목선은 1.19달러에 자리 잡았다. XRP가 1.19달러를 뚫으면 약 13% 상승한 1.34달러가 목표 구간으로 제시된다. 반면 1.13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1.11달러 아래로 밀리면 1.0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1.04달러 붕괴 시 해당 반등 패턴은 무효화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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