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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고래/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매집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간 5억 달러가 넘는 물량이 거래소 밖으로 이동하면서 시장에서는 XRP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데이터 분석 결과 6월 3일부터 11일까지 바이낸스에서 하루 100만 XRP 이상 출금된 물량은 총 4억6,500만 XRP를 기록했다. 이는 약 5억3,010만 달러 규모다. 해당 기간 대규모 출금이 이어지면서 XRP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수요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움직임은 5월부터 6월 초까지 이어진 대규모 유입 흐름 이후 나타났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고래 지갑들이 바이낸스로 입금한 XRP 물량은 총 13억3,000만 개에 달했다. 이후 대규모 출금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매도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고래 투자자들의 출금이 증가하면 장기 보유 목적의 이동으로 해석돼 강세 심리를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거래소 입금이 늘어날 경우 매도 대기 물량 증가로 해석돼 가격에 부담을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최근 고래들의 출금 확대는 XRP에 대한 시장 낙관론과 맞물려 나타났다.
가격 측면에서도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XRP는 최근 30일 동안 약 22% 하락했지만, 6월 들어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 형성 가능성을 나타내며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단기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핀볼드 AI 에이전트는 향후 7일 동안 XRP 가격이 평균 2.92% 하락해 6월 19일 1.1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바이낸스 내 매도 압력이 감소할 경우 하락 폭이 제한될 수 있지만,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가 다시 확대되면 XRP가 1달러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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