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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3,000달러 부근에서 약세 압박을 버티고 있다. 그러나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린 차트는 아직 매수세보다 매도세의 힘이 더 크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7만 2,622달러에서 7만 6,047달러 사이에서 좁은 범위로 움직였다. 1시간봉, 4시간봉, 일봉 차트 모두 여러 주 저점 부근에서 방향성을 찾는 흐름을 보였고, 약세 세력은 여러 시간대에서 구조적 우위를 유지했다.
1시간봉 차트에서는 매수세가 7만 2,6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뒤 비트코인이 7만 3,000달러 부근에서 횡보했다. 다만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나온 방어였기 때문에 단기 매수세의 확신은 제한적이었다. 단기 저항선은 7만 3,800달러에서 7만 4,200달러 구간에 놓였고, 7만 5,500달러는 더 강한 상단 저항으로 제시됐다.
4시간봉 차트는 앞선 거래 기간부터 이어진 약세 지속 구조를 확인했다. 비트코인은 7만 5,000달러 아래로 이탈한 뒤 7만 2,600달러까지 급락했고, 해당 움직임은 자연스러운 조정보다 투매성 하락에 가까운 흐름으로 평가됐다. 현재 반등은 얕고 거래 확신이 약한 안도 랠리 성격을 띠며, 7만 7,0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 구간 회복 전까지 중기 흐름 전환을 말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일봉 차트에서도 압박은 이어졌다. 비트코인은 8만 2,800달러 부근에서 거절된 뒤 연속적인 낮아지는 고점을 만들었고, 강한 약세 캔들이 고점 부근의 매도 참여를 보여줬다. 24시간 장중 범위가 7만 2,622달러에서 7만 6,047달러에 머물면서, 트레이더들이 약세 구조 중립화를 위해 주목한 7만 6,5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 회복 구간에도 미치지 못했다.
기술 지표는 대체로 중립에 가까웠지만 하방 압력은 남아 있었다. 상대강도지수는 38로 과매도권에는 닿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반영했다. 스토캐스틱은 20, 스토캐스틱 상대강도지수는 17, 윌리엄스 퍼센트 레인지는 -100을 기록해 단기적으로 가격이 기술적 과도 구간에 접근했음을 시사했다. 모멘텀은 -3,253으로 약세 신호를 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550으로 하락 모멘텀이 여전히 구조 안에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이동평균선 구조는 더 뚜렷한 경고를 보냈다. 추적 대상 이동평균선 15개 가운데 13개가 약세 신호를 냈고, 100일 단순이동평균선만 7만 2,910달러에서 주요 기술 지지 구간으로 제시됐다. 1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7만 6,559달러, 1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7만 6,505달러에 위치해 단기 저항으로 작용했다.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8만 1,355달러와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8만 129달러도 가격 위에 놓이면서, 비트코인은 7만 6,500달러에서 7만 8,400달러의 촘촘한 저항대를 설득력 있게 돌파해야 약세 압박을 벗어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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