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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아마존(Amazon), 테슬라(Tesla),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 속에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대 자산에서 밀려났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시장 전반의 매도세 이후 세계 최대 자산 순위에서 13위로 내려갔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 4,590억 달러로 집계됐고, 가격은 장중 7만 2,745달러까지 하락했다.
세계 자산 순위에서는 금이 약 31조 달러의 시가총액으로 1위를 지켰다. 엔비디아(Nvidia)는 5조 1,800억 달러로 뒤를 이었고, 알파벳(Alphabet)과 애플(Apple)은 각각 4조 5,000억 달러 이상으로 다음 순위에 올랐다. 은도 약 4조 1,500억 달러 규모로 비트코인을 앞섰다.
비트코인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TSMC, 브로드컴(Broadcom),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 테슬라(Tesla),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에도 밀렸다. 메타플랫폼스 시가총액은 약 1조 6,000억 달러, 테슬라는 1조 6,400억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 1조 4,590억 달러를 웃돌았다. 최근 변동성 구간에서 암호화폐는 다른 섹터보다 부진했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 주식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순위 하락은 암호화폐 시장의 대규모 청산과 맞물렸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서 10억 달러 넘는 포지션이 청산됐고, 16만 5,000명 넘는 트레이더가 청산을 겪었다. 비트코인은 장중 7만 2,745달러까지 떨어지며 약 3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유발했고, 비트코인 롱 포지션 손실은 약 3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에서는 롱 포지션 9억 3,000만 달러, 숏 포지션 6,900만 달러가 청산됐다. 코인글래스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한 시간 만에 약 3억 4,5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인게이프는 이란이 미국의 이란 미사일 발사 시설 공격에 보복하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의 평화 합의안을 거부했다는 보도 이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더 악화됐다고 전했다.
미국 물가 지표도 위험자산에 부담을 줬다.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망치 0.5%를 밑돌았지만, 전년 대비로는 3.8% 올라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 페드워치(CME FedWatch) 자료에서는 고금리 장기화 전망이 커졌고, 트레이더들은 2027년까지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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