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시스템의 통제를 벗어나 대안적 결제 시스템으로 비트코인이나 금과 같은 자산을 찾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산하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Fidelity Digital Assets)이 진단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최근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대상 해상보험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도입하고, 각국 중앙은행 외환보유고에서 금 비중이 미국 달러화를 상회하는 추세는 '달러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것은 대체로 우리의 초기 전망과 일치하지만, 비트코인의 추가적인 상승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