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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IBIT에서 대형 블록 거래와 순유출이 겹치며 1억 9,2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이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했다.
5월 27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2,538BTC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 지갑으로 전송했다. 전송 당시 해당 비트코인 가치는 약 1억 9,253만 달러로 평가됐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이동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를 둘러싼 대규모 거래 활동과 맞물려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전송은 “BlackRock: Coinbase Prime”으로 표시된 지갑에서 또 다른 코인베이스 프라임 연계 지갑으로 이뤄졌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이동이 블랙록 IBIT에서 발생한 대규모 순유출과 관련된 포트폴리오 조정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트코인 이동에 앞서 5월 26일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서 이례적인 대형 블록 거래가 발생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당시 IBIT 주식 2,921만 2,864주가 주당 평균 43.16달러에 거래됐고, 전체 거래 규모는 약 12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발추나스는 시장이 해당 매도 물량을 흡수했고 IBIT 가격에는 제한적인 하락만 나타났다고 밝혔다.
ETF 자금 흐름에서도 압박은 확인됐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자료에 따르면 IBIT는 5월 26일 1억 9,24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앞서 5월 22일에는 6,890만 달러, 5월 21일에는 1억 3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유출 규모는 3억 3,360만 달러였다.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도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서는 5,77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에서는 2,8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에서는 4,13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다만 IBIT는 출시 이후 누적 유입액 645억 8,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IBIT의 일평균 유입액은 1억 870만 달러였고, 역대 최대 일일 유입액은 11억 1,000만 달러를 넘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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