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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현물 ETF 시장이 조용한 자금 유입 속에서도 거대한 변곡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CLARITY Act) 상원 표결이 현실화될 경우 기관 자금이 최대 80억달러까지 몰릴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시장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5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미국 XRP 현물 ETF 시장 전체 운용자산(AUM)은 현재 약 14억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볼러틸리티 쉐어스 XRP ETF(XRPI)는 이날 7.91달러에 거래됐고, 렉스-오스프리 XRP ETF(XRPR)는 11.54달러, 비트와이즈 XRP ETF는 15.18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매체는 지난해 11월 XRP 현물 ETF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 규모가 약 14억 4,000만달러까지 늘었다고 전했다.
최근 자금 흐름도 긍정적이다. XRP 현물 ETF 시장은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총 9,550만달러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월간 기준 올해 최대 규모인 8,163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이어진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매체는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 흐름보다 XRP의 중장기 규제 완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최대 변수는 클래러티법이다. 해당 법안은 XRP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5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15대 9로 통과됐다. 매체는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분석을 인용해 법안이 상원을 최종 통과할 경우 XRP 현물 ETF 시장으로 추가 40억달러~80억달러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XRP ETF 시장 자금 규모의 최대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단기 기술적 흐름은 아직 불안하다. XRP 현물 가격은 현재 약 1.37달러 수준으로, 핵심 저항선인 200일 이동평균선 1.4512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43 수준까지 밀렸고,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며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매체는 XRP가 1.32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향후 30~60일이 XRP ETF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클래러티법 상원 통과와 함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날 경우 XRPI는 12달러~15달러, XRPR은 17달러~22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반면 법안 지연과 미국 물가 상승 압력이 겹칠 경우 XRP는 다시 1달러 초반 지지선 테스트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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