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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지피티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8,000달러까지 튀어 오른 뒤 다시 밀리며 롱·숏 포지션을 동시에 털어낸 가운데, 이란 평화 합의 불확실성과 낮은 시장 확신이 단기 반등의 발목을 잡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화요일 월가 개장 전후로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7만 8,000달러를 찍은 뒤 빠르게 하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지난 목요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지만, 해당 움직임이 지속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유동성 흡수에 그쳤다고 전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롱과 숏 포지션이 모두 청산됐고, 24시간 비트코인 청산 규모는 6,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변동성은 미국의 이란 공습이 최신 평화 합의 시도에 의문을 키운 데서 촉발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5달러를 향해 올랐지만, 미국 증시는 우려를 털고 사상 최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트레이딩 리소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여전히 “청산 사냥에 좌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업체는 “퍼플 웨일이 근본적 이유로 갑자기 거시적 강세론으로 돌아선 것이 아니라, 낮은 시간대에서 박스권 스윙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약 7만 5,500달러의 매수 유동성이 21주 이동평균선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는 비트코인의 21주 단순이동평균선을 7만 5,800달러로 제시했다. 트레이더 단 크립토 트레이즈(Daan Crypto Trades)는 현재 가격 아래에서 가장 큰 유동성 구간이 7만 4,000달러에 있다고 짚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채, 위험자산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펀딩비가 이전의 음수 구간에서 뚜렷한 양수 구간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이번 움직임은 4월의 강한 숏 편향 포지셔닝에서 급격히 반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K33 리서치(K33 Research) 리서치 책임자 베틀 룬데(Vetle Lunde)는 비트코인이 지난주 대체로 횡보했고, 현물 거래량은 연중 최저 수준에 가까우며 파생상품 활동과 미결제 약정도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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