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렛저(XRPL)가 디파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리플렛저가 공개한 초안에는 기존 XRPL AMM 기능에 집중 유동성과 스테이블스왑 등 다양한 모델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추가로 완전 프로그래머블 형태인 스마트 AMM은 향후 별도 사양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안 핵심은 유동성 공급자(LP)가 풀의 가격 형성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기존 XRPL AMM은 모든 가격 구간에 유동성을 동일하게 배치하는 구조로, 변동성 자산에는 적합하지만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자산에는 자본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집중 유동성 모델은 거래가 주로 발생하는 특정 가격대에 유동성을 집중 배치할 수 있어 동일 자본으로 더 높은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 스테이블스왑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이나 래핑 자산처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자산 거래에 최적화된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