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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쉬프(Peter Schiff),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현금이 바닥나고 있다”는 피터 쉬프의 공격에도 스트래티지(Strategy)는 오히려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더 늘렸다. 시장에서는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레버리지 전략’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피터 쉬프 유로퍼시픽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트래티지가 최근 13억8,000만달러 현금을 사용해 2029년 만기 전환사채 15억달러어치를 재매입한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쉬프는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액이 약 8억7,100만달러 수준으로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현금이 바닥나고 있다. 다음엔 무엇을 팔아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쉬프는 이전부터 세일러의 비트코인 매집 전략을 두고 “폰지 구조에 가깝다”고 주장해왔다. 특히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배당 지급을 위해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언급한 이후, 쉬프는 회사가 향후 배당 중단이나 우선주 급락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스트래티지 측은 이번 거래가 오히려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냈다고 반박했다. 회사는 액면가 15억달러 규모 부채를 13억8,000만달러에 재매입하며 약 1억2,000만달러를 절감했고, 총 전환사채 규모도 기존 82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축소했다. 이후 스트래티지는 STRC 우선주 신규 발행을 통해 20억달러를 조달했고, 해당 자금으로 추가 2만4,869BTC를 매입했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 BTC 달러 기준 68억달러 수익과 13.3% BTC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공동창업자는 “현금, 주식, 신용 상품을 동시에 활용하는 다층 자본 전략”이라며 “장기적으로 주당 비트코인 가치를 높이면서도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84만3,738BTC로 평가액은 약 650억달러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세일러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재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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