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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MSTR)/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을 한 개도 팔지 않고도 1조원이 넘는 부채를 줄였다. 스트래티지(Strategy)가 대규모 전환사채를 할인 매입하며 ‘비트코인 재무전략’ 강화에 나서자 시장의 시선이 다시 쏠리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2029년 만기 0% 전환사채 15억달러어치를 약 13억8,000만달러 현금으로 재매입했다. 액면가 대비 약 8%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스트래티지는 약 4,391BTC 규모의 비트코인 수익과 3억3,300만달러 상당의 BTC 달러 수익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스트래티지의 미상환 전환사채 규모는 기존 82억달러에서 67억달러로 감소했다. 회사는 기존 현금 보유분과 함께 클래스A 보통주(MSTR), 우선주(STRC) ATM(장중 매각) 프로그램 자금을 활용해 재매입을 진행했다. 동시에 스트래티지는 변동금리 영구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약 20억달러를 조달했고, 이 자금 일부로 2만4,869BTC를 추가 매입했다.
그럼에도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84만3,738BTC로 유지됐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 BTC 수익률 13.3%를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누적 BTC 수익은 8만9,378BTC, BTC 달러 기준 수익은 68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약 8억7,100만달러 현금성 자산과 155억달러 규모 우선주 잔액도 보유 중이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는 “현금, 주식, 신용 상품을 동시에 활용해 대차대조표를 최적화하면서 주당 비트코인 노출을 확대하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풍 레 대표 역시 할인 부채 재매입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조치라고 평가했고, 앤드류 강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주와 채권 투자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거래”라고 강조했다.
한편 또 다른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암호화폐 재무전략 기업)인 스트라이브(Strive)도 1,109BTC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1만6,500BTC까지 늘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스트라이브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약 12억달러 규모다. 비트코인은 기사 작성 시점 기준 7만6,47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하루 기준 1.4% 하락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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