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업비트 시황: 비트코인·XRP·이더리움 왜 같이 주춤했나, 단순 조정인가 방향 전환인가/AI 생성 이미지 ©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업비트 시장은 오히려 식어가는 분위기다. 비트코인(BTC)·엑스알피(XRP, 리플)·이더리움(ETH) 등 대형 코인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자금은 니어프로토콜·월드코인 등 일부 알트코인으로만 쏠리는 선별 장세가 이어졌다.
5월 27일 오전 6시 24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억1,297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1.67% 하락했다. XRP는 1,981원으로 1.34% 밀렸고, 이더리움은 308만5,000원으로 1.72% 하락했다. 솔라나도 12만4,8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업비트 종합지수는 1.41%,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1.42% 하락하며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강한 순환매가 이어졌다. 업비트 주간 상승률 상위에는 니어프로토콜(NEAR)이 68.55%로 1위를 기록했고, 인피넷(IN), 월드코인(WLD), 알트레이어(ALT) 등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 거래대금 상위권에서도 월드코인과 니어프로토콜이 비트코인·이더리움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AI 및 신생 프로젝트 중심의 단기 매수세가 집중됐다.
뉴욕 증시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S&P500과 나스닥은 메모리 반도체주 급등세에 힘입어 최고치 수준에서 마감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 미국 금리 불확실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최근 기관 자금은 일부 차익실현 흐름을 보이며 비트코인 상승 탄력을 둔화시키는 모습이다.
다만 거래량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9억772억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27.2%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에도 비트코인과 주요 대형 코인이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 자금이 전체 상승보다는 특정 테마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향후 시장은 미국 금리 경로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 중동 리스크 완화 여부에 따라 방향성이 갈릴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 1억1,200만원 구간 방어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히며,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AI·레이어2·신규 상장 종목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