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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
솔라나가 70% 폭락한 가격대에서도 다시 강세론 중심에 서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활동 지표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가격은 여전히 눌려 있는 상황이 이어지며, 시장에선 “다음 방향이 정해지면 움직임이 폭발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현재 86.5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200일 이동평균선인 107.89달러와 주간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24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다. 현재 가격은 2025년 1월 기록한 고점 293~295달러 대비 약 70%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80~86달러 지지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한 뒤 95~100달러 저항 구간 재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향후 10거래일이 중장기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구간으로 평가됐다.
기술적 흐름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일봉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인 30 부근에서 반등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하락세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90~95달러 구간에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 물량이 몰려 있어, 해당 가격 돌파 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결제 약정 역시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시장 참여자들의 방향성 베팅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라나 강세론의 핵심 배경으로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기관 채택 확대가 꼽혔다.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검증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Firedancer)’는 현재 메인넷 검증인의 20% 이상에서 운영 중이며,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는 거래 확정 속도를 기존 약 12.8초에서 100~150밀리초 수준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나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2026년 3분기 메인넷 적용 가능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를 두고 “비자(Visa) 수준 결제 속도에 근접하는 변화”라고 평가했다.
온체인 지표 역시 강세 흐름을 뒷받침했다. 솔라나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올해 3월 기준 170억달러를 기록했고,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은 114억 9,000만달러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의 76억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디파이(DeFi) 총예치금(TVL) 역시 사상 최고치인 8,000만SOL까지 증가했다. 여기에 비자, 페이팔(PayPal), 스트라이프(Stripe),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 등이 솔라나 기반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장의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는 여전히 FTX·알라메다(Alameda) 물량 오버행이 지목됐다. 매체는 알라메다가 보유 중인 대규모 SOL 물량 청산이 매번 95~100달러 구간 상승 시도를 막아왔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딩뉴스는 “95달러를 거래량 동반으로 돌파하면 100달러 돌파와 함께 107달러, 124달러까지 빠르게 열릴 수 있다”며 “반대로 주봉 기준 83달러가 붕괴되면 60달러대까지 하락 가능성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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