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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경제 지표, 미 연방준비제도(Fe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 이후 반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를 되살리며 암호화폐와 주식시장이 함께 상승했다.
벤징가는 5월 20일(현지시간) 주요 암호화폐가 수요일 주식시장과 함께 반등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관련 최신 발언이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7만 8,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고,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6% 증가했다. 이더리움은 밤사이 2,150달러까지 올랐으며 XRP와 도지코인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2억 6,000만 달러 이상이 청산됐고, 청산 물량은 주로 숏 포지션에 집중됐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0.75% 소폭 증가했으며, 바이낸스의 개인 투자자와 고래 파생상품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 입장을 유지했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로 개선됐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0.30% 줄어든 2조 5,500억 달러로 집계됐다. 기사에 기록된 미국 동부시간 오후 9시 25분 기준 주요 암호화폐 24시간 상승률은 비트코인 1.40%, 이더리움 1.43%, XRP 1.67%, 솔라나(Solana, SOL) 2.68%, 도지코인 1.65%였다. 1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 암호화폐 중에서는 래핑 하이프(Wrapped HYPE, WHYPE)가 32.40%, 지토(Jito, JTO)가 31.55%, 블록 스트리트(Block Street, SAHARA)가 25.76% 상승했다.
주식시장도 휴전 기대에 강하게 반등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645.47포인트, 1.31% 상승한 5만 9.35에 마감했다. S&P 500은 1.08% 오른 7,432.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 상승한 2만 6,270.36에 장을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전쟁 관련 발언 수위를 낮추며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에서 최종 단계에 있고 외교에 한 번의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의 4월 회의 의사록은 시장에 부담을 남겼다.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연준 관계자는 중동 갈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악화되고 물가 상승률이 2%를 계속 웃돌 경우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봤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단기 반등을 이끌었지만,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단을 제한하는 변수로 남았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에서 7만 7,800달러를 주목해야 할 가격대로 제시했다. 그는 “7만 7,800달러 상단을 명확히 돌파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비트코인이 7만 9,000달러를 향해 가속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저항이 유지되면 7만 6,900달러와 7만 6,000달러가 핵심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크립토퀀트는 이더리움이 삼각형 패턴 아래로 이탈한 점을 들어 매도자가 우위를 점한 구간으로 전환됐다고 평가했으며, 이더리움이 붕괴된 삼각형 구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매도 압력이 더 커져 1,350달러 지지선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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