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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재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 창시자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자신의 거래 모델이 비트코인에 대해 강세로 전환됐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대형 랠리 가능성에 다시 관심이 쏠렸다.
비트코이니스트는 9일 볼린저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체계적 거래·투자 전략 프로그램인 택티카(Tactica)가 최근 신호에 따라 비트코인에 완전히 투자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수개월 동안 주요 분석가들이 주시해 온 볼린저 밴드 구조를 돌파한 뒤 나왔다.
비트코인은 5월 7일 주요 볼린저 밴드 설정을 상향 돌파했다. 최근 가격 흐름에서 비트코인은 오랜 기간의 좁은 가격 움직임 이후 상단 볼린저 밴드 위로 올라섰고, 1월 이후 처음으로 상단 볼린저 밴드 위에서 이틀 연속 일봉 종가를 기록했다. 원문은 이 같은 구조가 과거 2017년과 2021년 강세장 전에도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볼린저의 발언은 시장 진입 시점을 둘러싼 논쟁도 불러왔다. 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자신의 모델이 4월 7일 이미 강세로 전환됐다며 확인을 기다리면 움직임에 늦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볼린저는 확인을 기다리는 트레이더들이 종종 더 부자가 된다고 답하며, 조기 진입보다 리스크 관리와 확인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볼린저 밴드는 추세 강도와 변동성을 추적하는 데 널리 쓰이는 지표다.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일 동안 상단 밴드 부근에서 움직이면 단순 과열보다 강한 모멘텀 확대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원문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부근의 주요 저항선을 강하게 넘어선 상태에서 10만 달러를 향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별도 분석에서도 10만 달러 전망은 이어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은 다년 상승 추세선이 8만 5,000달러 구간을 가리키는 차트를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 선을 돌파하면 더 이상의 조정은 남지 않을 것이며, 10만 달러를 향한 강한 수직 축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스(Ted Pillows)는 대형 트레이더들이 2026년 3분기까지 비트코인 세 가지 목표에 베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낙관적인 목표는 10만 달러 재돌파로, 해당 구간에는 2억 8,700만 달러 규모의 강세 베팅이 쌓여 있다. 두 번째는 6만 달러 하락으로, 2억 6,600만 달러 규모의 약세 베팅이 자리했다. 세 번째는 5만 달러까지의 더 깊은 하락이며, 이 결과에는 2억 5,200만 달러 규모의 하방 베팅이 걸려 있다.
원문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8만 416달러에 거래됐다. 볼린저의 강세 전환 신호와 상단 밴드 돌파는 10만 달러 전망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지만, 시장에는 6만 달러와 5만 달러를 겨냥한 하방 베팅도 함께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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