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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XRP) 최고경영자(CEO)/출처: 트위터
리플(Ripple)이 엑스알피(XRP)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가 직접 반박했다. 그는 리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XRP를 보유한 주체라며, XRP의 장기적 성공에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진 곳이 리플이라고 강조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9일 갈링하우스가 XRP 라스베이거스 콘퍼런스에서 기자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리플의 XRP 이탈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은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XRP를 보유한 주체”라며 “우리는 XRP의 성공을 가장 바라는 당사자”라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일부에서 리플의 XRP에 대한 의지를 의심하는 상황을 두고 “재미있고 이상하다”고 표현했다. 그는 리플의 전략이 XRP의 유용성, 유동성, 신뢰를 금융 산업 전반에서 높이는 데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이 전 세계 금융기관과 자본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과정에서도 XRP를 가장 유용한 디지털 자산으로 만드는 방향을 추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리플이 스테이블코인과 트레저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XRP가 전략의 중심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갈링하우스는 리플의 일부 사업 결정이 즉각적으로 XRP와 직접 연결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XRP 생태계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사업 결정이 단순한 직선 경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목표는 XRP의 유동성, 채택, 신뢰 확대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 사업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리플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전역에 XRP와 리플 트레저리 광고를 집행했으며, 경쟁사 키리바(Kyriba)가 인근에서 고객 콘퍼런스를 여는 동안 리플 트레저리 광고를 붙인 버스를 배치해 참석자 이동에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리플 직원 수가 약 1,500명에 이르렀고, 2026년이 여러 부문에서 기록적인 해가 되고 있다고도 밝혔다.
XRP 레저(XRP Ledger)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됐다. 갈링하우스는 토큰화와 채권 결제 등 미래 블록체인 활용 사례 중 상당수가 리플과 별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와 초기 XRP 레저 개발자들이 10년 넘게 전 내장형 토큰화 기능을 갖춘 초기 탈중앙화 거래소 중 하나를 설계했다고 평가했다. 또 채권 결제처럼 낙후되고 비효율적인 전통 금융 시스템이 시간이 지나며 온체인으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미래는 멀티체인 구조가 될 가능성이 크며, XRP 레저가 강점을 가진 영역에서 실제 블록체인 채택을 가속하는 데 리플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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