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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비트 /AI 생성 이미지 ©
주말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서도 국내 코인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일부 알트코인에는 자금이 집중되며 선별적 급등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5월 10일 오전 8시 57분 기준 업비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억 1,898만 2,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70% 상승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42만 8,000원으로 0.88% 올랐고, 엑스알피(XRP, 리플)는 2,092원으로 0.19% 상승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 1,986.36으로 0.59%,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3,183.29로 0.54%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강세 분위기를 반영했다.
다만 거래량은 주말 특유의 관망 흐름 속에 감소세를 나타냈다.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0억 3,397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일 대비 10.2% 감소했다. 시장 전체 거래 에너지는 다소 둔화됐지만, 특정 알트코인에는 여전히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실제 업비트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너보스(CKB)가 100%, 사하라에이아이(SAHARA)가 82.76%, 파로스(PROS)가 82.74% 급등하며 강한 테마 장세를 이끌었다. 인터넷컴퓨터(ICP)도 48.78% 상승했고, 온도파이낸스(ONDO)와 클리어풀(CPOOL) 등도 40%대 강세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AI·인프라·디파이 관련 종목으로 자금이 순환하는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주 시장 변수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판매 지표가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오는 12일 발표되는 미국 4월 CPI는 유가 급등 영향을 반영할 가능성이 커 위험자산 시장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시장 예상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이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약화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도 글로벌 금융시장 핵심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란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 변수, AI 랠리 지속 여부까지 동시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 2,000만원 안착에 성공할 경우 알트코인 순환매가 더 강해질 수 있지만, CPI 충격이 커질 경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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