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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이 5월 말까지 2,200달러선을 지켜낼 것이라는 전망에 예측시장 자금이 몰리고 있지만, 3,000달러 돌파 기대감은 빠르게 식어가는 분위기다.
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의 ‘5월 이더리움 가격 전망’ 시장에서 가장 높은 확률을 기록한 시나리오는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달 말까지 최소 2,200달러를 유지하거나 도달하는 경우였다. 해당 가격대의 암시 확률은 68%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2,600달러 도달 가능성도 일부 열어두고 있다. 이더리움이 5월 말까지 2,600달러 이상 상승할 확률은 33%로 나타났다. 다만 심리적 저항선으로 꼽히는 3,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3%에 그쳤다. 3,400달러와 3,600달러, 3,800달러 도달 확률 역시 각각 1% 수준에 머물며 단기 급등 기대감은 크게 약화된 상태다.
반면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남아 있다. 폴리마켓 데이터 기준 이더리움이 2,000달러까지 하락할 확률은 22%, 1,80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은 6%로 집계됐다. 1,600달러와 1,400달러, 1,200달러까지의 급락 가능성은 각각 1~3% 수준의 낮은 확률로 평가됐다. 현재 거래량은 2,200달러~2,800달러 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장 역시 해당 가격대를 핵심 박스권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2,306달러로 24시간 동안 약 0.8% 상승했다. 기술적으로는 혼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TH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2,225달러를 소폭 웃돌며 단기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200일 SMA인 2,678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장기 추세 회복에는 아직 실패한 상태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1.36으로 중립 구간에 위치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의미다. 핀볼드는 현재 ETH가 과매수나 과매도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은 만큼, 향후 방향성은 주요 지지·저항 구간에서의 가격 움직임과 시장 심리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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