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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애플(Apple)/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이번 달 7만 6,0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며 3개월 연속 월봉 상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해당 목표가 실현된다면, 약세장의 완전한 종료와 함께 연말 20만 달러를 향한 파라볼릭 랠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5월 8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펀드스트랫(Fundstrat) 연구 총괄 톰 리(Tom Lee)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3개월 연속 월봉 상승을 기록하는 것은 전형적인 강세장 진입 신호라고 전했다. 리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를 기록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은 7,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미 이란 전쟁 이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20% 넘게 급등하며 해당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입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 앤절라 알소브룩스(Angela Alsobrooks)는 핵심 쟁점이던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이슈가 해결됨에 따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연내 통과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 패트릭 J 위트(Patrick J. Wit)는 미국의 250번째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맞춰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는 시나리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를 가로막던 마지막 빗장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관 투자자들의 자산 보유 행태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예상보다 훨씬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대할 때 80%에서 90% 이상의 확신을 가지고 진입하기 때문에 50% 수준의 가격 하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다이아몬드 핸즈 성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매달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은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전통 금융 대기업들이 실생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제이피모건(JP Morgan)과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최근 엑스알피(XRP) 레저를 활용해 국경 간 미국 국채 토큰화 전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단기 정부 국채 펀드인 OUSG를 활용한 이번 실험은 이더리움이나 솔라나가 아닌 XRP 레저의 인프라가 선택되었다는 점에서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했다. "전통 금융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이 실질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거시 경제 지표와의 상관관계도 주목할 만하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식 시장이 변동성을 겪는 사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2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위험 회피 자산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유가가 배럴당 91달러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조짐은 위험 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호재로 작용한다. 비트코인이 7만 6,000달러 선을 지켜내며 3개월 연속 양봉을 완성한다면 가상자산 시장은 전례 없는 대규모 강세 주기에 진입하게 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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