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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이 전통 기업 자금관리 시장을 블록체인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채택하기 시작했다. 이에, 연간 13조 달러 규모 결제 흐름 중 30%가 5년 안에 온체인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 2026(Consensus 2026)에서 불리시(Bullish) CEO 톰 팔리(Tom Farley)와 나눈 대담 중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의 연간 결제 규모 13조 달러 가운데 30%가 향후 5년 안에 온체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과 달리 디지털 자산 업계 내부 기업만 인수하는 방식에 머물지 않고, 기존 금융과 기업 재무관리 영역의 기업을 들여오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 트레저리를 사례로 들며, 해당 플랫폼이 지난해 약 13조 달러 규모 결제를 처리했지만 2025년에는 스테이블코인이나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결제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고객에게 변화를 강요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온체인 결제 선택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을 비롯해 포춘 50대 기업부터 중견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이 이미 해당 플랫폼을 통해 여러 국가의 유동성과 은행 업무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메리칸항공이 페루 솔(Peruvian sol)로 연료비를 결제하는 사례를 들어 기존 결제 방식의 한계를 설명했다. 현재 방식은 단일 환거래 은행에 의존해 4일이 걸리고 비용도 크지만, 리플 트레저리는 같은 결제를 실시간에 더 낮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선택지를 인터페이스 안에서 직접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갈링하우스는 전환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13조 달러 결제 흐름의 30%가 5년 안에 온체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리플은 2025년 10월 10억 달러에 GTreasury를 인수했고, 해당 거래는 2025년 12월 초 완료됐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GTreasury는 40년 이상 기업 재무관리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160개국에서 1,000곳이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리플은 2026년 1월 말 GTreasury의 재무관리 시스템과 리플의 디지털 자산 기술을 결합한 리플 트레저리를 공개했다.
리플 트레저리는 전통 현금, RLUSD, 토큰화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리플이 비암호화폐 기업 인수를 통해 기존 기업 자금관리 시장에 블록체인 기능을 연결하고 있으며, 2025년 온체인 결제가 전무했던 13조 달러 결제 흐름이 향후 몇 년 동안 리플의 핵심 확장 무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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