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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중동 지역의 짙은 전운이 걷히고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되살아나면서 엑스알피(XRP, 리플)가 장중 1.45 달러 고지를 탈환하며 강력한 상승 랠리에 시동을 걸었다. 거대 자본이 스팟(현물) 상장지수펀드와 파생상품 시장으로 맹렬하게 밀려드는 가운데 기술적 강세 신호까지 뚜렷해지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5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이 이란과의 최종 평화 협정에 큰 진전이 있음을 이유로 프로젝트 프리덤을 일시 중단한 이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확고한 훈풍이 불고 있다. 수요일 기준 가상자산 공포 탐욕 지수는 전날 50에서 소폭 하락한 46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위험 선호 성향을 강하게 띠며 엑스알피의 상승 모멘텀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은 막대한 자금 유입으로 직접 증명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유입액은 전날 387만 달러에서 1,128만 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누적 유입액은 13억 1,000만 달러에 달하며 순자산운용액은 10억 9,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심리 개선에 발맞춰 위험 노출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면 최근 1.45 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엑스알피는 더욱 강력한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파생상품 시장 역시 점진적이지만 뚜렷한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수요일 기준 엑스알피 선물의 미결제 약정은 전날 25억 4,000만 달러에서 25억 9,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다만 이러한 소폭의 증가세는 가격이 3.66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7월의 미결제 약정 최고치 109억 4,0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아직 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부족한 수준이다. 매체는 중장기적인 상승 전망을 확고히 다지려면 가격 상승과 함께 미결제 약정의 급격한 증가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지표들은 매수자들의 굳건한 통제력을 시사하며 단기 상승 편향에 힘을 싣는다. 현재 1.45 달러 선에서 거래 중인 엑스알피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41 달러와 슈퍼트렌드 지지선인 1.32 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하락 시 발생하는 매도 물량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일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는 61 부근을 맴돌며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 역시 다시 플러스 영역으로 돌아서며 긍정적인 매수 신호를 발산한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 연장을 위해 넘어야 할 1차 저항선으로 1.51 달러의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지목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57 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 저항을 마주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더 광범위한 강세장을 굳히기 위해서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74 달러 고지 탈환이 필수적이다. 반면 하방 압력이 거세질 경우 1.41 달러와 1.32 달러가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며 이 구간 아래로 일간 마감이 이뤄진다면 시장은 곧바로 조정 국면에 진입할 위험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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