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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반등/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미국·이란 갈등 완화 기대감 속에 8만 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며 다시 강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의 중심에 섰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신호가 전해지면서 한때 8만 2,000달러를 넘어 8만 2,80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란이 제안한 14개 항목 평화안과 미국의 긍정적 반응, 호르무즈 해협 해군 작전 일부 중단 소식 등이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상승은 국제유가 하락과 맞물려 나타났다.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세션에서 약 5~12% 하락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과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채권 금리 역시 동반 안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불안 시 ‘디지털 금’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긴장 완화 국면에서는 대표 위험자산으로 움직이는 이중 성격을 다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여기에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도 상승폭을 키웠다. 매체는 5월 초 비트코인 현물 ETF로 약 10억~16억 달러 규모 자금이 유입됐으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도 60%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동시에 최근 24시간 동안 수억 달러 규모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확대됐다.
기술적으로는 8만 달러 초반 구간이 핵심 분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분석에서는 8만 2,000달러 부근의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4개월 하락 추세와 강세 전환을 가르는 핵심 구간으로 지목했다. 상단에서는 8만 4,000달러와 9만 달러 초반대가 주요 저항 구간으로 언급됐으며, 하단에서는 7만 달러 후반대가 중요 지지선으로 거론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국제유가 흐름, 금리 방향성이 비트코인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BTC가 8만 2,000~8만 3,000달러 구간을 안정적으로 지켜낼 경우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이 커질 수 있지만, 중동 긴장이 다시 확대될 경우 변동성 역시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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