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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강세장(황소) vs 약세장(곰)/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세장 기간에는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3개월 연속 수익권 마감이라는 역사적 기록 돌파에 도전하며 시장의 징크스를 정조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2일(현지시간) 공개된 보도에서 비트코인이 3월과 4월에 이어 5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가상자산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고 전했다. 3월 약 2% 상승에 이어 4월에는 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5월 수익률도 약 3%를 기록 중이다. 과거 13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세장 주기였던 2014년, 2018년, 2022년에는 3개월 연속 양봉을 기록한 사례가 없었다.
역사적으로 5월은 비트코인에게 우호적인 달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12년 중 7차례나 상승 마감했으며 최근 2년 연속으로 수익을 냈다. 다만 5월 성적만 놓고 봐도 3년 연속 상승을 기록한 적은 없다는 점이 변수다. 유튜버 크립토 로버(Crypto Rover)는 과거 약세장 연도에는 12개월 중 긍정적인 달이 최대 4번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2014년 5월에는 39.46%라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추세적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만 8,36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큰 변화는 없었으며 7일간 약 1%의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기간을 넓혀보면 지난 30일 동안 가치의 17% 이상을 회복하며 대형 암호화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연초의 부진을 털어내고 지난 두 달간 가격 흐름을 안정시키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번 반등이 현물의 실질적인 수요보다 선물 시장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선물 주도의 상승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으며 약세장 주기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역사적 통계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의 회복 여정이 첫 번째 큰 장애물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록을 깨고 5월을 상승으로 마감할 경우 시장 심리는 급격히 전환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전례 없는 3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울지는 5월 말 종가에 달려 있다. 과거 패턴을 유지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할지 아니면 선물 시장 동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쓸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5월 성적표는 올해 전체 장세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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