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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이 1만 3,000개 은행과 12조 5,000억 달러 결제 네트워크를 공식화하자, 이를 근거로 XRP 적정가가 625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까지 등장했다.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 트레저리 플랫폼 ‘리플 트레저리(Ripple Treasury)’를 통해 1만 3,000개 은행과 연결돼 있으며, 총 12조 5,000억 달러 규모의 결제 흐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기관에 100% 현금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으로 소개됐다.
리플은 2025년 10억 달러를 들여 기존 기업용 트레저리 플랫폼인 GTreasury를 인수한 뒤 이를 리플 트레저리로 재편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보다 기존 금융 인프라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은행 네트워크 확장을 빠르게 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애널리스트 패트릭 L. 라일리(Patrick L. Riley)는 이 수치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 내 침투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미국에는 약 4,336개 은행과 4,287개 신용조합이 존재하는데, 리플이 연결한 1만 3,000개 기관은 미국을 넘어 앵글로권 전반으로 확장된 네트워크라는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다.
라일리는 특히 12조 5,000억 달러 결제 규모에 주목하며, 해당 흐름이 XRP를 통해 이동할 가능성을 가정한 가치 모델을 제시했다. 이른바 ‘바케스 파이프라인(Bakkes Pipeline)’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연간 12조 5,000억 달러를 200억XRP가 처리한다는 전제에서 XRP 1개당 평균 가치가 625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결론이다.
다만 리플이 공개한 수치는 트레저리 네트워크 규모와 결제 총량에 대한 설명일 뿐, 실제로 12조 5,000억 달러가 XRP로 정산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발표는 XRP 가격의 중장기 전망을 둘러싼 기대를 자극하고 있으며, 현재 XRP는 1.3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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