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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발란체(AVAX)
아발란체(Avalanche, AVAX)가 역대 최대 규모의 현물 ETF 자금 유입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술적 저항선에 가로막히며 하락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아발란체 가격은 주요 기술적 장벽인 50일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갇힌 채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는 월요일 하루 동안 아발란체 현물 ETF에 역대 최대치인 875만 달러가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록적인 기관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아발란체 가격은 화요일 현재 9.3달러 선을 하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라고 분석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아발란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아발란체의 롱-숏 비율은 0.74를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 1 미만의 수치는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트레이더가 더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 다만 자금 조달 비율은 소폭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며 심리 회복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선물 시장 내에서의 포지션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는 한 단기적인 가격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기술적 지표인 상대강도지수는 현재 52.79로 중립 구역에 머물며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일일 차트에서 확인되는 1차 저항선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최근 고점이 맞물리는 9.45달러 구간이다.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더라도 10.12달러 부근의 수평 저항선이 가로막고 있어 상승 가도를 달리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거래량을 동반한 확실한 저항선 안착이 이루어져야 본격적인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방 지지선은 1차적으로 8.6달러 선에 형성되어 있으며 8.32달러 선이 다음 마지노선으로 꼽힌다. 만약 아발란체 가격이 일일 종가 기준으로 8.32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장기적인 하락 추세가 더욱 심화할 위험이 존재한다. 반면 9.45달러 위로 복귀에 성공하면 즉각적인 하락 압력이 완화되며 10달러 선 탈환을 위한 재도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 현재 아발란체는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와 시장의 조심스러운 심리가 충돌하며 좁은 박스권 내에서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발란체의 중장기적인 성장은 네트워크 내 서브넷 확장과 실물 자산 토크나이제이션 채택 속도에 달려 있다. 최근 블랙록(BlackRock)과 JP모건(JP Morgan) 등 대형 금융 기관들이 아발란체 생태계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기초 체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펀더멘털의 개선이 차트의 기술적 돌파로 이어질 시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분간은 거시경제 지표와 지정학적 소식에 따른 변동성 관리가 투자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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