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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어 프로토콜(NEAR)/AI 생성 이미지 ©
니어프로토콜(NEAR)이 연간 토큰 발행률을 낮추는 공급 축소안을 승인했음에도 4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3주 연속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술적 매도 신호가 강화되면서 3.4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니어프로토콜은 전날 10%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3.82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니어프로토콜의 탈중앙화 온체인 거버넌스 기구인 하우스 오브 스테이크(House of Stake)는 지난 2일 토큰의 연간 최대 발행률을 기존 2.5%에서 1.6%로 낮추는 HSP-029 제안을 승인했다. 발행률은 향후 24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하되며, 시행을 위해 보안위원회(Security Council) 검토와 90일의 유예기간, 검증인 대상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토큰 공급 증가율과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다.
공급 축소 결정과 함께 선물시장에서는 신규 포지션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니어프로토콜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전날 2억 4,627만 개에서 이날 2억 6,681만 개로 증가했다. 지난 10월 25일 기록한 3억 269만 개 이후 이어졌던 감소세에서 반등한 것이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현물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시사한다.
기술적으로는 하락 추세가 뚜렷하다. 니어프로토콜은 4시간봉 기준 5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인 4.3677달러와 200기간선인 4.5235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다. 특히 50기간선이 200기간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하면서 단기 약세 전환 신호가 강화됐다. 가격은 두 개의 평행한 하락 추세선 사이에서 움직이는 하락 채널(Falling Channel)을 형성하고 있으며,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채널 하단에 접근하고 있다.
모멘텀 지표도 추가 하락 위험을 뒷받침한다. 4시간봉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26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마이너스 영역 깊숙이 머물러 매도 압력이 우세한 상태다. 현재 가장 가까운 지지선은 하락 채널 하단인 3.7303달러로,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지난 9월 19일 저점인 3.4030달러가 다음 주요 방어선으로 제시된다.
반면 채널 하단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에 성공할 경우 기존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전환된 3.9160달러가 첫 번째 상승 목표가 될 전망이다. 이후에는 4.3010달러가 추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FX스트릿은 연간 발행률 인하와 선물시장 관심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요 이동평균선과 모멘텀 지표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니어프로토콜의 단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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