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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MU), AMD, 샌디스크(SNDK), 반도체주/AI 생성 이미지
엔비디아(NVIDIA, NVDA)와 AMD, 마이크론(Micron, MU) 등 AI 반도체 대장주의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경고가 나왔다. 옵션 트레이딩 업계의 베테랑 톰 소스노프(Tom Sosnoff)는 이들 종목이 25~35%는 빠져야 과매도라 부를 수 있다며, 섣부른 저가 매수를 경계하라고 조언했다.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테이스티트레이드(tastytrade) 창업자인 소스노프는 이날 오전 CNBC에 출연해 시장에서 가장 쏠림이 심한 반도체 종목들의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랠리의 최대 수혜주들이 아직 과매도 수준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소스노프는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을 시장의 맨 꼭대기에서 증시 전체를 떠받치는 종목으로 꼽았다. 문제는 쏠림이다. 최근 몇 년처럼 소수의 기술주가 시장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구조에서는 몇몇 종목만 흔들려도 주요 지수가 평소보다 크게 끌려 내려갈 수 있다.
소스노프는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의 최근 하락이 가팔랐지만 거품을 걷어낼 만큼 깊지는 않았다고 봤다. 그는 이들 종목을 과매도라고 부르려면 25~35%는 떨어져야 한다며, 그보다 작은 하락은 크게 오른 종목들의 평범한 조정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예외는 인텔(Intel, INTC)이다. 인텔은 지난주 금요일 하루 만에 28.58% 폭락하며 회사 역사상 손꼽히는 낙폭을 기록했다. 소스노프는 인텔은 이미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 장세에 대해서는 변동이 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스노프는 월요일 오전 반등을 쫓아 사지 말라며 지금은 매수하기 어려운 자리라고 경고했다. 개별 종목의 과매도가 뚜렷해지는 주 중반쯤 더 나은 매수 기회가 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첫 양봉에 뛰어들기보다 하루이틀 매도세가 소진되길 기다리면 훨씬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게 그의 전략이다. 소스노프는 테이스티트레이드를 세우기 전 싱크오어스윔(thinkorswim) 트레이딩 플랫폼을 공동 창업했다. 두 회사 모두 옵션 거래와 변동성, 적극적 위험 관리에 초점을 맞춘 만큼, 그의 판단도 특정 기업에 대한 장기 확신보다 가격대와 확률에 무게를 둔다.
시장의 관심은 반도체 대장주들이 지지선을 찾을지, 아니면 소스노프가 제시한 25~35% 하락이 현실화할지에 쏠린다. 그만큼 떨어진다면 시장 상승을 이끈 종목들이 대대적으로 재조정되는 셈이다. 지난주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META)와 알파벳(Alphabet, GOOGL)의 실망스러운 실적이 기술주를 흔든 가운데, 이번 주에는 애플(Apple, AAPL)과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 PLTR)가 2일 실적을 내놓고 AMD가 3일 장 마감 후 뒤를 잇는다.
벤징가는 트레이더들이 많은 거래량과 급격한 장중 반전 같은 투매 신호가 나타나는지 주시하고 있다며, 소스노프의 분석대로라면 반도체주의 진짜 바닥은 아직 멀리 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톰 소스노프 테이스티트레이드 창업자는 엔비디아와 AMD, 마이크론이 25~35%는 떨어져야 과매도라 할 수 있다며 반도체 대장주의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스노프는 지난주 28.58% 폭락한 인텔은 이미 과매도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주 장세가 변동이 심할 것이라며 월요일 반등을 쫓지 말고 주 중반 매도세가 소진된 뒤 매수 기회를 노리라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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